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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관함/정리

톰 하디

by T1ST0RY 2020. 7. 6.

며칠전만 해도 톰하디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최근에 톰하하디보고 익숙해졌다가 이시국에 마스크가 젤 잘어울리는 배우일케 나와서 봤다가 이시국에 마스크 잘 쓰고 있구나 하면서 웃었는데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게 됐닼ㅋㅋㅋ쓰고 보니 정말 희한한 이유네


묘한 언발란스같은 느낌이 들어섴ㅋㅋㅋ다른 사진보니 무려 장갑까지 착용하고 있더라곸ㅋㅋ
시국이 시국이니 당연히 써야겠지만 저런 마스크는 정말 갑갑한데 다른 배역에서 워낙 마스크 많이 썼다니까 익숙할라낰ㅋㅋ채소들은 겁나 리얼해 걍 손으로 들고 이동하는것돜ㅋㅋ표정은 또 되게 진지함

난 당연히 사진보고 미국사람이 파파라치 찍혔네 생각했는데 띠용...영국사람이야 나는 그래도 이 사진이 미국에서 찍힌줄 알았는데 런던에서 산다구 함...저 프리한 모습은 당연히 미국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주한미군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댓글 찾아보니 그렇게 느낀 사람이 많더라고 뭔가 무의식적으로 빌런 연기도 하고 타투많고 저 자유로운 모습에 당연히 미국이겠지했는데

내가 본 톰하디의 작품은 인셉션, 매드맥스, 레버넌트 조금, 더 드롭이다.
다 다른 배우때문에 본 작품들인데 일단 인셉션이랑 레버넌트는 디카프리오때문에 봤고 매드맥스는 니콜라스 홀트때문에, 더 드롭은 마티아스때문인데 그중에서 인셉션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난다 난 디카프리오만 포커스로 봐서...그런가 잘 기억이 안나고 레버넌트도 웬만하면 참고 볼랬는데 너무 잔인하고 잔인해서 꺼버렸는데 잠깐봤던 그 못된놈이 톰하디같다. 뭐저런놈이 다 있냐하면서 갑갑해서 꺼버렸는데 그리고 더 드롭은 제일 최근에 봐서 가장 기억에 남는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마티아스 때문에 봤는데 정말 재밌었고 거기에서 확실히 얼굴을 익힐수 있었다 젤 분량도 많고 지금 몇 작품을 보고 났을때 그 작품에서 제일 멋있게 나온것 같다 적당히 수염있고 옷도 잘어울림 난 여기에서 밥이 정말 독특한 캐릭터라고 느껴서 오히려 마티아스 때문에 봤지만 밥캐릭터에 집중해서 봤기 때문에 근데 난 처음 볼때는 마티아스만 집중해서 본다고 계속 이사람은 안궁금해 이러면서 봤었는데ㅋㅋㅋ생각해보면 전혀 몰랐네 다크나이트라이즈도 나온걸 베놈은 알았던듯 마티아스 나오는 부분만 보다가 끝에 갑자기 죽이길래 ???!!!!뭐여 개무서운놈하면서 다시 첨부터 집중해서 봤는데 넘 재밌었다 여기에서 마티아스는 넘 찌질하게 나왔고...다시보면서 주연 얘기가 넘 재밌었지

매드맥스도 홀트 때문에 본거는 맞지만 워낙 재밌다고 해서 바로 봤는데 홀트는 분장때문엨ㅋㅋ잘 알아보지도 못하겠고 영화가 워낙 재밌어서 내용에 집중해서 봤지 배우들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파지는 않았던듯

이번에 찾아 보면서 나는 더드롭 이미지가 쎄서 그런가 눈은 순둥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상남자이미지라서 뭘까했는데 여러 작품을 보니 알겠다....이젠 톰하디가 손을 들면 무서워...
난 액션영화 안좋아하고 갱스터 영화는 저어어엉말 안좋아한다 나는 영화보는걸 즐기지도 않고 영화를 볼때는 보통 내가 좋아하는 류의 영화만 찾아서 보거나 한 배우에 꽂히면 한 배우만 파는 스타일이다 근데 최근에 마티아스 영화를 보면서 범죄자 역할만 ㅋㅋㅋㅋ여러편 봤는데 톰하디는 같은 쎈이미지지만 또라이에 갱스터이미지를 매우 자주 연기한다
난 마티아스영화보면서 내 나름 많이 찾아본거였지만 톰하디 영화를 보니 톰하디가 더 쎄...훨씬 더 톰하디는 상업&갱스터&군인 영화느낌이라면 마티아스는 예술&범죄자&군인 둘다 군인역할은 오지게 많이 출연하고 앞으로도 나올 예정인 작품들도 있고

나는 디카프리오 필모를 계속 따라가고 있었는데 오스카 수상을 위해서 진짜 오스카 맞춤형인가 싶을정도의 영화들에 출연하는걸 보면서 좀 대단하면서도 지쳤는데 이 두 배우들을 보면서 상남자들의 세계는 다르구나....
오히려 바뀐 디카프리오 노선이 더 메이저영화였나 싶었다 실존인물의 일대기를 담는 영화라든지 장고같은 영화들...
나는 디파티드랑 바디 오브 라이즈도 별로였어서 디파티드는 재밌긴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그냥 내취향이 아니라서 흥미가 안갔음 다른 필모도 있어서 그것들 반복하면 되서 그런가 다른 배우들은 그런쪽 영화들이 워낙 많으니까 강제적으로 보다보니까 좋아진거고... 나는 실존인물이어도 범죄쪽 말고 암튼 걍 다른 쪽으로 가길 바랐는데
기사뜨는거보면 기대했던게 레오나르도 다빈치역할한다는거랑 루즈벨트 얘기 있었는데 기사들은 떠도 아직 한참 멀은거 같고

아무튼 내가 지금까지 찾아본거는 락큰롤라,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 레전드, 더 테이크, 디스 민즈 워, 덩케르크. 타부는 보는중..
여러 또라이연기를 많이 했지만 더 테이크가 제일 역대급 비하인드가 너무 궁금했지만 찾을수가 없어서 아쉽다 걸음걸이부터 이상하게 쳐다보는 그 눈빛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들... (스포주의)


자기 자식을 잃으니까 질질짜면서 완전 변한다 그전에 사람죽이는거에 눈하나 깜짝 안하는 사람에서 자기가 아꼈다며 우는데 생각해보니 자기 아버지도 팼는데 레전드보다 더한새끼같다 레전드는 실화라서 더 나쁜놈이지만

배우에 대해서 알수록 확실히 독특하다 검색해봐도 좋아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듯 계속 사람들에게 언급된다는건 그정도로 필요하다는 의미겠지 대체불가능한 배우 진짜 덕질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톰하디 따라하는 사람도 있고 피규어 만드는 사람도 있고 확실히 알려진지 상대적으로 얼마 안되서 핫한 느낌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어벤져스나 다크나이트나 등등 별로 안좋아하고 한번도 본적이 없다 저번에 조커 딱 하나 봤는데 너무 의외로 재밌어서 히스레저나오는 다크나이트를 봤지만 나에게는 별로였다 조커는 상대적으로 액션영화가 아니고 다크나이트는 액션위주로 나와서 그런가 도저히 계속 못보겠음 베놈도 그런류랑 다르게 귀엽다고 하니 보겠지만 다크나이트라이즈는 어떨까 일단 닼나라는 젤 마지막에 볼듯 내가 정말 액션영화를 초등학생때도 별로 안 좋아했고 스파이더맨같은거도 어떻게 영화에 나올까 궁금하긴 하지만 내용이 보이고 단순해서 별로 안좋아한다 어벤져스도 마찬가지로 티비에서 해서봐도 도저히 재미도 없고 관계성도 안궁금하고 왜저렇게 싸워?? 이생각만듦.. 내가 유일하게 좋아한 액션영화가 바로 매드맥스 신기하게도 매드맥스는 처음부터 완전 집중해서 봐졌다 진짜 드문일인데.. 액션을 위한 액션이 아니라 진짜 빨리 도망쳐야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상대적으로 느와르는 그래도 참고 보겠는데 상업적인 액션영화는 전형적인 내용이 있어서 반전이 있든 뭐든 흥미가 안생긴다 하지만 반전으로 톰하디의 연기때문에 좋았을수도 있는거고 유일하게 좋아한 매드맥스 출연한 배우니까 믿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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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를 봤는데 진짜 다른 영화들이랑 다른 느낌 여기에서 영국 유명 배우 베네딕트 컴버비치??인가 그사람이 노숙자 봉사활동하는사람으로 나오는데 강스포지만 여기서 스튜어트가 9살부터 친형한테 3년간 성폭행당하고 그뒤로 야간공포증에 걸려 가출해서 12살땐가 보호센터에 자발적으로 찾아갔는데 거기서 좋은 일하는줄 알았던 사람이 아동성범죄자였고 그뒤로 근위축층걸려서 6년간 특수학교에 있었고 그뒤로 아들도 낳았는데 아내한테 가정폭력하고 방화한 혐의로 처음으로 교도소간 이후 여러번 교도소가고 자해도 수십번

그동안은 당하고 살다가 형한테 한번 대든 뒤로 너무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내 안의 폭력성이 눈에 뜨인것같다고 자신은 하나만 바꿀수 있다면 그걸 바꾸고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형은 여동생에게도 그랬고 그뒤로 형은 약을 엄청 먹고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었다고 한다 이게 역순으로 진행되면서 서서히 스튜어트에 대해서 겹겹이 쌓이는 마음들이 생겼다

앞내용보면서 나는 울진 않았는데 젤 뒷부분에 스튜어트가 녹음한 음성을 듣는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 자기는 여러일 겪고 내 마음 속에 악마가 생겼고 그걸 떼어내고싶다고 너무 없애고 싶고 죽고싶다고

초반부터 친구의 인생을 책으로 출판했지만 친구는 보지 못하고 갔다고 나올때부터 슬플껄 알았지만 인생이 너무 안타깝고 안타깝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마음에 병이 생겼지만 거기에서 벗어날수가 없는거다 이런 마음을 가진 자신이 너무 싫어서 자해를 하는거다 오히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여러 안좋은 일을 겪으니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신이 잘못했다고 느끼는거같고 그 악마같은 내 마음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 일은 어쨌든 지나갔다. 하지만 그에 영향을 받은 구멍이 뚫리고 할퀴어진 마음은 더더욱 상처투성이가 되어있다. 거기서 삶의 의욕을 잃은거지 병도 걸려있는데 앞도 안보이고 진짜 그 말을 들으면서 눈물이 주륵주륵....

중간중간 그림들이 나오는데 난 이런 부분이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이렇게 하면서 애니메이션 느낌도 줬고 자해장면 등을 더 자극적이지 않게 표현해줬다 자서전을 만든다는 느낌도 났고

이게 실화라는게 참 영화의 끝자락에 생년월일이 나오는데 68년생이고 02년도에 생을 마감했다. 책출판은 05년도고 이 영화가 07년도??쯤에 나오니 거의 바로 나온건데 스튜어트는 그래도 캠페인을 하면서 제일 자해도 적게 하고 행복해했다고 한다

알렉산더를 보면서 초등학생때가 떠올랐다.
나는 어릴때 나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싫어하는 사람도 없는 순수한 상태였다. 힘들어하는 얘들도 잘도와주고 많이 도와주진 못해도 남들이 외면할때 옆에 있어줬다 그게 정말 중요한부분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면받을때 얼마나 서럽겠어 근데 나는 계속 안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음의 문이 닫혔다.

특히 고딩때 젤 힘들었던것 같다. 자유가 억압된 상태에서 젤 싫어하는 그것도 고3 담임을 만나서 진짜 죽고싶었는데 대학교를 가보니 더 힘든거다 정말 아예 다른 도시를 가니까 이상하게 동갑이고 또랜데도 너무 달라 근데 고향에 오면 또 내가 익숙한 환경이야 근데 다시 올라가면 내가 소수가 돼 분명 내가 상식적인 선인데 난 어릴때부터 좀 강박??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는 하지만 남들이 하는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데 정말 이상하다 폐쇄적인 환경이라 그 위선과 해괴함을 난 참지 못했던거 같다 그리고 그게 이상하다는걸 너무 확증해준 사건도 있었지 근데 이상한건 그런 사건이 일어난것보다 그 후가 더 포인트다. 아무일 없었던냥 슥 지나가는거 난 나혼자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고향친구들도 이런상황이 이해 안되겠지 그 선 이상이니까 받아들이지 못하더라

이렇게 상처난 마음인데 나의 과거를 보는듯 알렉산더는 너무나 착하더라 자서전을 쓰면서 그의 삶을 편견없이 봐줬던것도 있고
요즘은 선행을 한다고 해도 양가감정이 많이 든다 예전에는 남들이 안하는것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래서 나에게 돌아오는게 있어? 이런생각이 들고 차가워진다. 좋은일에도 좋게만 돌아오는게 아닌걸 겪어서인지 나의 마음을 더 이상 소모하고 싶지 않은 마음

스튜어트는 그래도 마지막이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야....
사실 실제 인물인데 그거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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