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woodz

근데 진짜 요즘 drowning 흥하는거보니까…내가 조승연을 2015년부터 좋아했는데
https://youtu.be/zzC3HXA50cs?si=zfQb2IhuOzmiMNEh

이 뮤비보고 내가 이 노래랑 뮤비를 너무 좋아해서 저장해서 겁나 봤음 근데 내 외모취향이랑 일치하지도 않았는데도 그냥 조승연 느낌이 되게 좋았다할까 나는 모델인줄 알았음 근데 아이돌이었음 와 검색하니까 내가 봤던게 다 나오긴 하네
https://youtu.be/nIJaNFKsXys?si=0VLnKaxB6WhJFPSr

내가 노래 첨알게된 영상
https://youtu.be/Zjt3tAFtu5s?si=qMnZALxF9h5ID9yu

비하인드영상

아이돌이래서 무대도 봤다 근데…위에화에 랩퍼였음 무대봤는데 노래가 눈에 뜨이진 않았던거 같음…
주기적으로 검색해봤는데 한한령때문에 활동도 막혔대
진짜그래서…와 진짜 진짜 예전부터 잘됐으면 좋겠다했는데 잘되기 힘들어보인다했는데…

근데 프듀하면서도 조승연이라는 글이 엄청 올라올때도 몰랐음 동명이인이겠지했음 저사람말고 다른 잘됐으면 하는사람있는데 했음
막방쯤 글 눌러봤는데 🫢그 조승연이 그 조승연이 맞았던거야 진짜 소름이 돋았음 아니 이 사람이 나오는줄알았다면 프듀4를 봤을거야!!하면서
진짜 잘됐으면 하고 바란지가 4년인데 와 진짜 뜬거야 소름 쫙 돋았음
심지어 노래도 잘함 왜 진작에 노래 안했나 싶었음 나는 랩퍼보다 보컬을 좋아해서… 노래를 저렇게 잘부르는걸 알았으면 더 그 가치를 빨리 알아봤을텐데싶고
근데 보통 연예인을 좋아할때는 무슨 작품 무슨 노래 이런게 있다면 진짜 그냥 느낌이 좋아서 잘됐으면 좋겠다싶었음
딱 모델같았다는 말이 내 첫인상이었음 그냥 다른 어떤 느낌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음 그냥 유명한 소속사로 데뷔했으면 바로 떴을거같았음 아니면 신인배우해도 라이징으로 잘될거같았음
그런 아이돌들 너무 많거든 보석같은데 중소소속사면 묻히는 경우…지금도 떴으면 하는 아이돌들 많다


암튼 근데 그동안 너무 힘들어한거보고 진짜 맴찢이었음 아무것도 없이도 그냥 응원했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때 sns라도 들어가서 댓글이라도 남겨줄껄 싶구…
내가 랩퍼로 알았었는데 노래도 잘했고 노력도 했을거고 그런 노력이 헛되지 않았고 솔로활동으로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고 자아성츀ㅋㅋ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상처가 치유되고 있나 맘이 쓰임

그냥 진짜 바라는거 없이 4년간 좋아한 사람이 있다는걸 알아주길

내가 아이돌덕질을 2017년까지하고 접었었는데 프듀도 원래 보는 사람도 아니었고 근데 2~3번째 덕질을 거치면서 너무 힘들었어 아이돌과 팬은 정말 서로 상성이 맞는게 중요하다 느꼈다. 나는 그래서 오래가는 관계가 너무 부러웠어 나는 진심으로 좋아한 연예인이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뒤통수쳐서 탈덕길을 걸었던 경우고 연예인의 경우엔 아이돌로 데뷔해서 인기 모으는게 정말 힘들어서 지쳐갔을거고 그래서 프듀2는 봤지만 프듀4는 안봤는데 내가 잘되기 위해서 노력도 안했는데 혼자서 잘해서 뜬걸 보고 좀 충격을 받았음
십년넘게 응원했던 연예인 중에서도 아직 잘안된 연예인들도 있고 내가 진짜 응원했는데 뜨니까 병크를 알게 된 경우도 있고 뜨고 변한 경우도 있고 정말 가지각색으로 당하면서 덕질을 내려놨었는데
내가 깊게 좋아한 연예인들은 세경우였다 탑아이돌/3대 소속사에 평타이상은 친 아이돌/중소로 데뷔해서 안 유명하다가 극적으로 잘된 경우
세 경우를 모두 겪으니까 되게 힘들었다 내가 좋아하면 떠야돼 이런 경향이 강한데….근데 진짜 여러상황을 짧은 시간에 겪으면서 진짜 내 멘탈이 오염되는게 느껴졌고
첫번째로 덕질했을때는 인기많다고 다 좋은거 아니다 느꼈고 세번째덕질할때는 안 유명한 얘들을 굳이 띄울려고 발악하지말자 생각했거든 아직도 생각해…. 연예인들은 철판깐 사람 많다지만 논란있는새끼를 수면 위로 끌어들이지 말자….

근데 딱 조승연의 상황을 맞딱들이니까 정말 실력있는 얘들은 자기가 알아서 뜨는데 내가 무슨 개뻘짓을 해서 이제는 티비에 많이 나오는데 내가 티비보기 힘들상황을 내손으로 만든건가…싶구…. 나의 그런 열정이 저런 열정있고 실력있는 아티스트한테 갔으면 어땠을까싶은

암튼 조승연이 그 조승연인줄 알게 되고 나서 노래를 다 찾아들었다 노래도 잘하고 라이브도 잘하고
파랗게도 좋았고 feel like이거도 좋음 져니로 컴백했을때는 라디오도 들었었는데

https://www.youtube.com/live/Zdavf_RfUAk?si=_OepM9O-aQJgPvds

글 적으면서 나오네….맞아 내가 우즈를 알게 되게 한 가수…
제왑가수를 좋아하면서 박지민 노래나온거도 알게 됐고 정말 그 노래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함…뮤비도 엄청엄청 좋아함
유겸-지민은 97년생 같은 고등학교…한림예고였나? 다녀서 친했고 우즈는 96년생이지만 해외에서 살다가 와서 97년생들이랑 같이 학교를 다녔거든
갠적으로 이 라디오보면서 타이틀곡도 좋지만 드라우닝이 너무 좋았거든 팬들은 busted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나는 드라우닝같은 노래가 드물고 들으면서 아니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는데 왜 타이틀곡아님? 싶었는데
이거도 역주행해버렸어 진짜 우즈는 내가 좋아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뜨는게 신기함
원래 좋은 곡은 뜨고 좋은 가수는 뜨는데 내가 노력안해도 뜬다는게 정말 신비로웠어 그냥

요즘 군대가서도 이노래 좋다는 얘기하는 사람 늘어나니까 더 신기….
가수 희망편이 데이식스랑 우즈같은데 좋은 노래내는 사람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뜬다
데이식스도 원래 유명했는데 더 유명해져서 데식도 당연하지만 데뷔할때부터 좋아했는디 잘되고 있어서 좋음
데식도 군대가서 불명나와서 뜬거도 있구 겹치네

근데…정말 그때 제왑을 잘알았는데…제왑가수오래좋아할껄 싶음 글 적으면서 또 그런 생각이 듦 한 2년만 더 좋아할껄…
그랬음 내가 세번째로 좋아한 연예인때문에 덜 힘들었을거고 지금 좋아한 연예인을 더 일찍 알았을텐데….!!ㅋㅋ
지금 좋아하는 연예인은 배우인데 제왑소속인데 내가 몰랐어…제왑이랑 배우소속사랑 금방 갈라져가지고 더 몰랐음
좀더 오래있었으면 데이식스 뮤비같은데라도 나와서 내가 알았지 않을까…괜찮아 지금은 아니까 지금은 정말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