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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힐링 도서 아직도 가야 할 길 (저자_ 모건 스캇펙 / 출판사_율리시즈) 성공과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읽는 처세술 책들이 일시적인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경향이 있다. 이에 반해 이 책은 근원적이고 깊이 있는 인생의 본질을 짚은 것이 특징이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자신의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 사랑, 훈육, 성숙, 영성에 대한 통찰을 전달한다. "삶은 고해(苦海) 다" 라는 책의 첫 문장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저자는 고통의 바다에서 그 고통을 피하면서 헤매지 말고, 직면하고 받아들여야 오히려 성숙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아직도 가야할 우리의 인생 길에서 진정 어떻게 인생을 바라보고 직면해야 하는지를 따스한 시선으로 이야기 해주는 저자의 통찰을 함께 경험하는 것은 축복이다. (최삼.. 2017. 12. 9.
청춘시대 쏭성민 (+에필로그 사진) 이어 “사실 원래는 에필로그가 다른 것들이 있었다. 공포영화를 보는 하메들, 헌혈을 하는 하메들 등이 에필로그에 있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수정을 하는 과정에서 묘비명과 누군가의 아이인가가 나왔다. 묘비명을 봤는데 2025년이 나와서 누구인가 했다. 차근차근 추리를 해보니 송지원이더라. ‘왜 죽지 뭐 때문에 죽는 걸까’ 나도 멘붕이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듯한 느낌이라서 시청자들이 느꼈던 것처럼 현실부정도 하고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라고 했다. 박은빈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해탈을 하게 되더라. 이유가 있겠지 싶었는데 종방연 때 작가님을 뵙고 왜 8년 후인지 물었다. 송지원은 그때 죽을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문효진 사건을 접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자가 되서 살면서 불의를 쫓아가다 악의 .. 2017. 12. 9.
영감이 떠오르면 적었다, 수학 난제 풀어낸 '택배기사' 2017. 12. 9.
탁구 정영식, 제2의 유승민을 꿈꾼다 ​ 탁구 정영식, 제2의 유승민 꿈꾼다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탁구 국가대표 정영식 선수가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정영식 선수의 얼굴처럼 훈훈한 인터뷰 같이 보시죠! 탁구대 앞에선 진지한 표정인 정영식 선수! 얼마전에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탁구 강국 중국을 준결승에서 이겨서 이변을 일으켰지요! "준결승에서 중국의 마롱-판젠동 세계랭킹1,2위 선수들을 이겨서 올림픽 전에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잇었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그렇다면 8월에 열리는 리우올림픽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 올해로 만 24살, 탁구인생의 첫 올림픽을 맞아 꿈에서도 탁구를 칠 정도로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요! 새벽운동을 다 했다 싶었는데 깨보니 이제 새벽운동을 시작해야 되는 거 였다고, 그.. 2017. 12. 9.
3주. 학계가 10년 고민한 문제를 게이머들이 푸는데 걸린 시간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술적인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간 게임이 발전시켜 온 '재미를 위한 장치'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설령 그 대상이 지루하고 따분할 것만 같은 '학문'이더라도요. 믿을 수 있으신가요? 게임이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요. 세계적인 과학 잡지 ‘네이처’. 이곳엔 수만 명의 게이머가 저자로 기록돼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학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처럼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입니다. 허나 이들은 어떤 효소의 단백질 구조를 해독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프로테아제 효소: 에이즈, 암 등 각종 난치병 치료의 열쇠. 그리고 10여 년간 과학자들을 괴롭힌 난제. 이것만 해독할 수 있으면 각종 난치병 치료도 시간문제건만, 어.. 2017. 12. 9.
현명해지는 것으로 충분할 때에 용감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Don't try to be brave when it is enough to be intelligent. 현명해지는 것으로 충분할 때에 용감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순례자 천일의 평화보다 모험이 주는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가 훨씬 달콤합니다. 당신은 모든 종류의 와인을 마셔보아야 합니다. 어떤 와인은 한 모금만 마세보세요. 그리고 다른 와인은 한 병을 모두 마셔보세요. 당신은 어떻게 각각의 와인을 구별할 수 있습니까? 바로 맛의 차이로 가능합니다. 시큼한 와인을 마셔봄 사람만이 훌륭한 와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브리다 2017.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