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ye Sivan - Take Yourself Home

 

https://youtu.be/LniYWYmNXiM

 

If I’m gonna waste my time
then it’s time to go Take yourself home

 

사실 이 노래를 나오자마자 새벽에 들었는데 

이 노래는 오랜만에 나오는 신곡이기도 했고 그전에 인스타라이브로 이 노래를 조금 들려주면서 

수다를 나눈게 너무 재밌었고 그 라이브를 하는 순간에 프리랜서 아티스트랑 협업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재밌는 순간들이 많아서 나도 신곡을 많이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오기도 했고 넘 좋았는데 

이 글을 올리기 전에 여러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이 노래에 관해서 되게 복잡하게 관련된 게 많은것 같다. 

 

이 노래를 듣기 전에 저스틴 비버 다큐를 드디어 다 봤었는데 생각보다 후유증이 컸다 그걸 보니까 내가 엄청 다운이 되면서 우울해졌다 그래도 트로이 시반 신곡 들으면 괜찮을거야해서 들었는데 초반에 빌딩 위를 돌길래 

생각한거랑 너무 달랐다 되게 잘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이렇게 우울한 노래를 낼 줄 몰랐다 그 전 노래들중에 내가 자주 들었던게 mymymy랑 bloom lucky strike 등 다 사랑에 빠진 노래였다 

근데 제목도 그렇고 나는 코로나랑 관련된 노래인가?? 근데 아닌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 들었었는데 

완전히 내 예상 밖의 곡이었다 잠깐 우울한 노랜가하는 생각이 스쳤지만 그럴거라고는 생각 안했다 

앞에 설명했듯이 신곡 발표하는거 되게 떨려했고 과정도 재밌었고 그전 노래들도 밝았고 인스타그램 종종 켰을때도 진짜 여전히 상큼해서 귀여웠는데

 

근데 아무리 리릭비디오라고 해도 이렇게 계속 빌딩 위를 도는 영상이 계속 반복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17794도 뭔가 했는데 큰 의미가 없고 그냥 바이브라고 한다

아무튼 나는 이 영상을 라이브로 봤어서 진짜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우울한 노래일줄이야

그전에 저스틴 비버 다큐 보면서 너무 우울해졌는데 죽으려면 예쁜데서 죽자라니.....ㅋㅋ

그리고 트라우마도 사라졌나 싶었는데 또 다시 올라와서 너무 무서웠다 

mymymy가 아니라 이 노래가 주의 표시가 붙어야 되는 노래 아닌가ㅋㅋ

 

근데 노래가 우울한거랑 별개로 신곡 나왔다고 막 기뻐하는거보니까 완전 다른 세계가 공존하는것 같고 

우울한 노래지만 그럼에도 신곡나왔다고 막 기뻐야되고 이게 감정을 어케 느껴야되는지 그 순간에는 모르겠고 

이런 순간이 한번 있었던것도 아니지만 나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감정 이입이 되려는 순간 여러개의 현실이 보이니까 

 

아무튼 며칠이 지나고 트로이 시반 인스타를 보니 분장사진이 올라왔다

근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댓글에 다들 느끼는게 똑같은거 같다

저 사람 제이콥인가???

아니 진짜 닮아서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지금 다시보니 아닌것 같음 

내가 열성적으로 인스타를 보지 않기 때문에 대충 느끼고만 있었는데 

트로이 시반은 호주에 있고 그동안 남친 사진을 안올리는거였다

진짜 드물어졌다 그전에는 갑자기 막 여러장 올려서 놀랄 때도 있었는데 

나는 이제는 막 궁예 이런게 지쳐가지고 특별히 막 관심가지지는 않는데 

 

아무튼 잡소리가 길었지만 이 노래는 제이콥에 관한 노래인데 사이가 나빠졌다는거다...

사실 이제 알았는데 둘이 la에 같이 살고 있었는지 이제 알았다;;;;

나도 이번에 오랜만에 인스타 라이브떠서 봤는데 호주에 있길래 어 호주에 있네 이랬는데 모처럼 휴식하나 했더니 

으흠....

 

근데 요즘 느끼는거지만 정말 해외연예인들 얘기하는 커뮤니티같은게 정말 적다 

정리되있는걸 보려면 진짜 핫하게 싸움이 났거나 탑스타거나 등등 해야 글이나 영상들 정리된걸 잘 볼수있지 

이런 무슨 일있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거의 다 죽은거 같다 

어느사이트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외국사이트 뒤져서 알아봤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