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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관함/정리

[톰 쉴링]

by T1ST0RY 2021. 9. 28.

나폴라

https://youtu.be/-ev28W9Wf0c

19년도에 스윗 프랑세스볼때 알게 된 독일 배우인데 그때는 나치장교 역할로 나와서 완전 인성쓰레기라 관심없었는데(밑에 스윗프랑세스짤 있음) 바로 뒤에 추천에 떠서 본 영화 로어에 주인공으로 나온 사스키아 로젠달작가미상이라는 영화를 찍었대서 봤는데 굉장히 길어서 부분부분 봤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번 올림픽에 독일이랑 탁구경기하면서 티모볼 선수랑 정영식 선수가 붙었다. 나는 당연히 정영식 선수를 응원했지 리우때부터 응원했는데 이번에도 나와줘서 좋았는데 이번에 유튜브해서보니까 성격이 엄청 수줍수줍 몽글몽글하다 이 남매보면 내가 성격이 좋아지는거같아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짐
암튼!! 티모볼선수랑 붙었는데 이름이 너무 독특한거다 외국선수랑 붙으면 이름 어려운 사람 많은데 티모 볼이라니 성도 볼이야 넘 귀여워 이름이 왜이렇게 귀여운지 정감갔다 근데 머리에 반다나하고 있는데 유럽레전드에 유명하고 아는 사람도 많더라 나는 처음봤다 근데 전성기를 지나서 이젠 안되는 모습을 보는데 되게 첨보는 선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안되는걸 보니 머리에 반다나쓴거도 되게 안쓰러우면서 정감가고 외국선순데


근데 생각보다 이 선수를 다들 엄청 잘알길래 나는 첨보는데 왜이렇게 유명한가 나는 탁구경기에 유럽이라도 중국인인 경우를 많이 봐서 아예 독일사람이 나온거도 신기했는데 경기도 많이 했다는거다 2000년부터 올림픽 나왔다는데 근데 이미 팀경기는 메달땄어 근데 개인전은 정말 안따라주는 선수다
근데 이 경기만 보는데도 매너좋은 선수같아서 궁금해졌다 유튜브를 하길래 찾아들어갔지 근데 이분도 어어엄청 순하다 순딩이들끼리 붙었구나 싶었다 왜이렇게 성격이 좋은건지 그렇게 찾아보다가 계속 톰쉴링이랑 닮았다고 생각드는거지 나라도 같잖아
그래서 생각나서 작가미상을 드디어 쭉 봤는데 3시간이나 되기때문에 앞쪽의 떡밥을 뒤쪽에서 다 회수해줬고 무편집본을 본 느낌이었다 만약 2시간으로 줄었다면 짤려나가서 못봤을부분까지 자세하게 보여줘서 이해가 잘됐다 여자주인공이 왜 애를 못가지는지 이모의 예술적인 모습 산부외과 의사가 어떻게 살아돌아오는지 전쟁 중, 후,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전 모습, 주인공이 그리게 된 나치가 산부외과 의사에게 지시한 사람이라는거, 주인공이 어떻게 유명작가로 성장하는지 등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모 장인어른 나치가 한 그림에 나와있는게 보면서 딱 영화를 집약해줘서 소름돋았다)
전에 본 작품에서는 성희롱하는 나치장교였다면 이번엔 섬세한 미술가로 나온다.
그래서 굉장히 의외였다 근데 또 다른작품을 보니 오히려 악역을 별로 안했더만 섬세한 역도 많이했더라
작가미상은 실존인물을 다루기는 하는데 이모에게서 영감을 받은건 아니라고한다 그부분이 영화에선 굉장히 중요하게 나왔는데 영화적인 내용이고 그 이모가 위에서 말한 사스키아 로젠달 근데 그 조카가 톰쉴링임 즉 톰쉴링 아역과만 만나지 서로 겹치는 장면이 하나도 없어서 다음 작품인 파비안만 계속 기다리고 있다 그거 기다린지 오래됐는데 코로나때문에 개봉 미뤄지고 지금 독일에서는 8월 5일인가 개봉했고 10월 10일부터 부국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란다 미국엔 올 하반기 개봉 한국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란다 둘이 드디어 같이나오는 영환데 딜레이되서 얼마나 기다리는데 힘들었는지

그거다보고 나폴라를 봤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이건 젊을때 나온거라 너무 뽀얘 키도 170밖에 안된다 난 그두개보면서 못느낀거지 근데 체구도 작고 완전 미소년이었음 충격 내용도 정말 좋으니 보는걸 추천
스토리는 (스포포함)
주인공이 부모의 사랑을 못받고 아버지는 나치장교로 아들이 강하기를 바라는데 아들은 시쓰는걸 좋아한다 엄마는 아들의 시를 항상 좋다고 칭찬하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인정받지 못한 아들은 섬세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데 러시아인들을 잡아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죽이게 되는데 알고보니 포로가 아닌 아이들인걸 알게 되고 내가 무고한 시민들을 죽였단걸 알게 되고 그걸 소설로 쓰게되면서 학교와 집안이 발칵뒤집어지고 아빠가 처음으로 읽은 아들의 작품이 그 소설인걸 말한다. 그렇게 인정받지 못한 자식은 혹독한 군사훈련을 받던중 차가운 물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진짜 톰쉴링 작품은 좋은게 너무나도 많고 2차대전 관련 영화가 대부분이고 퀄리티도 좋다 진짜 명작들 많이 찍음 나치 반나치 히틀러역까지 2차대전이라면 온갖꺼 다찍었다

근데 최근 작품이 웨이브에 있어서 봤는데
미 앤드 디 아더스 사람들이 한번쯤 상상해봤을 사람들이 자기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다 나의 모든것을 알게되면 어떻게될까 등을 다룬 드라만데 결론은 안좋은점이 있다는거다 근데 1화부터 독특해서 잘보다가 완전 충격받았다 가족들이 굉장히 성기에 집착한다 근데 결말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이게 스윗 프랑세스

아주 재수없는 역할로 나온다

이게 작가 미상 등장부터 아름다움



https://youtu.be/cvsrnAPO0Fo

단편인데 내용은 심각한데 웃겨

티모볼

전성기 시절 정말 잘한다

https://youtu.be/7decMRAFy7E

정식경기가 아니고 이벤트경기같다 쇼 보는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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